안녕하세요. 민지입니다:) 저희 부부는 결국 멕시코에서 존버를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.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가 되리라고 누가 알았을까요.. 하하 아쉽고 씁쓸하긴 하지만, 그리웠던 가족,친구도 있고 한국생활이 워낙 편리해서 한편으로는 돌아오는게 역시 옳은 선택었나 싶기도 합니다:) 어쨌든! 한동안 멕시티 공항 면세점, 라운지가 문을 닫았었다는 소식을 잡했었는데 이번에 공항을 가보니 면세점 내 일부 브랜드와 라운지가 열려있더라구요! 면세점에선 살 게 없어서 딱히 구경을 하거나 그러지 않았는데,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멕시티 베니토 후아레즈 공항에서 대기해야하는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라 라운지를 이용했어요! 평소하고는 라운지 분위기도 꽤나 달랐기에 사진으로 조금 남겨봤답니다. 앞으로 멕시티공항..